남녀노소 구분 없이 100인의 주민 참여한 가을맞이 추억 쌓기 부모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들에겐 색다른 즐거움 선사
  • ▲ 가족운동회는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신발던지기 등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줬다.ⓒ달성군
    ▲ 가족운동회는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신발던지기 등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줬다.ⓒ달성군
    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는 지난 10월 20일 다사체육공원에서 추억의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가족운동회에는 15명의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80여 명의 가족 20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신발던지기 등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즐비했다. 참여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우러져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박용하 위원장은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지만, 이번 추억의 가족운동회는 청소년은 물론 참여한 어른들도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다사읍의 청소년들을 위해 행사를 추진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전체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억의 송편만들기, 야놀자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