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다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 ▲ 대구시의회 전경.ⓒ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전경.ⓒ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2일, 재난안전실에 대한 사무감사를 벌여 다변화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거론하며, 대구시의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대구시에서 온열질환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폭염은 매년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자연재해인 만큼, 장기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규(달성군2) 위원은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지역별 가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육정미 위원(비례)은 중대재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법적 책임을 떠나서 대구시 관내의 모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큰 재앙은 작은 사고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중대재해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사고에 관한 데이터들도 꼼꼼하게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안전취약계층의 맞춤형 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CCTV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