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공연 ‘춘향’ 1억2950만 원 지원받아관객참여형 공연 ‘차차차원이 다른 차원’ 1억2900만 원 지원받아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민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0월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효정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2개 콘텐츠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발레공연 ‘춘향’은 1억2950만 원, 관객참여형 공연 ‘차차차원이 다른 차원’은 1억2900만 원으로 총 2억5850만 원을 지원받는다.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공연 단체와의 상생 환경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협력네트워크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려고 한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춘향’,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의 공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