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상담학회와 추계학술대회 공동 개최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 및 동문 50여 명과 학회 소속된 회원들 50여 명 참석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사회복지상담학과(학과장 송인욱)는 지난 16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 강당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사회복지 상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마련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상담의 전문성과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상담학회(학회장 정원철)와 손을 잡고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 및 동문 50여 명과 학회 소속된 회원들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대구대학교 박성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정원철 학회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축사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의 기조강연 ▲신선영 센터장(서울어르신상담센터)의 주제발표 ▲양지훈 부연구위원(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시니어연구팀)의 주제발표 ▲고관우 교수(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의 주제발표1 토론 ▲서종수 교수(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의 주제발표2 토론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특히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상담 모형을 제시하며 “상담기법과 기술을 통해 노년기의 삶을 다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이근용 총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상담학과의 추계학술대회가 지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여러분의 이번 발걸음이 노인 상담 및 복지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는 주제발표 등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대상의 사회복지 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는 상담 모델과 실천 방안을 탐구했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고령화 시대의 노인 대상 사회복지 상담의 역할을 조명하고 맞춤형 상담 기법과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도 열렸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상담학과 학과 대표 한수진 학우는 “학과에서 진행하는 학술제를 통해 전문적 소양을 기르고 같은 공부를 하는 학우들과 학문적 교류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공동 주최한 정원철 학회장(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복지사의 역할을 드높여 전문가로서 발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학생모집을 시작한다. 모집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심리운동학과(신설),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K-푸드비즈니스학과(신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