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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3일 10시부터 선린대학교 학과 실습실에서 포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day 진로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한 포항시 고등학교 재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간호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의 예비 간호사 체험, 방사선과 방사선사 체험, 첨단공학계열의 전기에너지 및 공유압 실험, 뷰티디자인과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케이크 만들기, 경찰보안무도과 호신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체험했다.곽진환 총장은 “포항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이 가진 재능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대학의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케익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호텔과 케익만들기를 하면서 내가 가야 할 진로를 정한 것 같다. 그동안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적성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선린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가진 재능을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