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동아리의 청소년 50여 명이 서구 평리6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23일,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소속 9개 동아리의 청소년 50여 명이 서구 평리6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대구행복진흥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23일,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소속 9개 동아리의 청소년 50여 명이 서구 평리6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1월 23일,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소속 9개 동아리의 청소년 50여 명이 서구 평리6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연탄 21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한 의미 있는 행사다.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해 준비한 700장의 연탄을 포함해 총 2100장을 기부하며, 서구 평리6동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연탄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실시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전 모금부터 기부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연탄 기부 외에도 해당 가정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참여를 주도한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의 대표 정은아 학생은 “1년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연탄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