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음식산업박람회,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 주제로 개최커피&카페박람회, ‘CAFE-人, 대구’ 주제로 열려
  • ▲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 사 187부스가 참가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엑스코
    ▲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 사 187부스가 참가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엑스코
    29일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했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 사 187부스가 참가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달빛철도특별관에서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순창군, 담양군,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푸드칼리지관에서는 지역 5개 대학이 참가하여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등을 맛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푸드테크관에서는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가 참가하여 첨단기술이 접목된 외식공간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10味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빵지순례관 △달빛철도특별관 △푸드칼리지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들을 조성하였으며, 대형 유통사와의 구매상담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CAFE-人, 대구’를 주제로 74개 사 196부스가 참가하며, 커피도시 대구 위상을 알리고 지역 식음료 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힘쓴다.

    특히,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개 사가 모이는 △로스터리 게더링 2024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와 포항, 진주, 군산 등 지역 커피문화 선도 업체들이 참가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는 내년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KCTC)’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룬다. 

    이 밖에도 핸드드립 및 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퀴즈대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카페&커피박람회는 12월 1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