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정책 수립과 발전에 힘쓴 공로로 수상2024 지식재산과 인공지능 국제 포럼 주제 발표
  • ▲ 대구대학교 법학부의 최진원 교수가 최근(11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구대
    ▲ 대구대학교 법학부의 최진원 교수가 최근(11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구대
    대구대학교 법학부의 최진원 교수가 최근(11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이해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과 ‘2024년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최 교수는 저작권법 전부개정연구반 참여,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저작물 이용 안내서 및 건축저작물 안내서 발간 등 저작권 정책 수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 교수는 지난 11월 26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한 ‘2024 지식재산과 인공지능 국제 포럼(International Forum on IP and AI 2024)’에서 제2세션의 발제와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시대의 작품(콘텐츠) 창작과 유통’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한 이 포럼은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후원하는 대형 행사로 WIPO 사무총장 다렌탕(Daren Tang), Google의 Copyright Counsel 아드리엔 티마르(Adreinn Timar)를 비롯 지식재산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 150여 명, 변리사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 교수는 밤양갱 아이유 커버곡, AI 작곡가 이봄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창작자들이 도구로 활용하고 기술의 이익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공공안전학부 공직법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직법무전공은 다수의 변호사와 교수·연구원, 고위 공무원 등 졸업생을 배출한 법학부의 전통을 계승해 로스쿨 진학은 물론 법원, 검찰·경찰, 교정, 소방 등 다양한 직렬의 공공분야 진출을 위한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