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및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에 앞장
  •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시 산하 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와 함께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대구교통공사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시 산하 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와 함께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시 산하 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와 함께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특별 기획포럼으로 대구시 산하 3개 공사·공단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에서는 ▷대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과 상생협력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방안을 위한 주제발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실무 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영남대 박상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방공기업 공동대응 전략’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가한 대구시 산하 3개 기관은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로 ‘대구광역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단계로 12월에 각 기관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공공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은 3단계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과제실행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추진단(가칭)’ 출범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지역 공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