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 기업가치와 혁신성 제고’ 주제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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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후원하고 (사)대한경영학회(회장 조철호)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월 20일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사)대한경영학회는 68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경영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 기업가치와 혁신성 제고’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조철호(대구한의대 경영학부 교수) 회장은 학자로서 기업의 가치 제고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라는 큰 틀에서 기업 가치와 혁신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임을 강조했다.또 “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경영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와 혁신성 제고는 매우 중요하며, 정부도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김연성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강수 전 하림그룹 부회장의 기조강연이 있었고 플랫폼경영을 통한 혁신과 기업 가치 제고를 강조했다.학술대회에서는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공로가 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경영자에게 영예로운 경영자상이 시상되었다. 경영자대상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스탠다드경영컨설팅 이강수 회장이 각각 받았다. 글로벌경영대상은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수상하였고,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상하였다.이번 학술대회는 기업의 혁신성을 모색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치창출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으며, 조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학문적 소통과 지식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