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농업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연합회 간 친선교류 확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애용 상호 협력
  • ▲ 포항시는 13일 의성군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13일 의성군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포항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3일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성훈)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회장 노해석)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농업인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연합회 상호 간 친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애용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0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의성마늘, 사과, 샤인머스켓 등 80여 가지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포항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의성군과의 자매결연으로 선진농업 기술 교류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형성해 농업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는 지난 2016년 봉화군, 2020년 무주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는 등 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로 지역 상생 발전 도모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