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복덩이프리마켓팀·새록새로상인회, 어버이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포항시 해도동의 대표 프리마켓 단체인 복덩이프리마켓팀(회장 이효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새록새로상인회(회장 주시영)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두 단체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 꾸러미 선물 100여 개를 준비해, 해도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대한노년자원봉사회(이사장 양승복) 소속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직접 만든 수제 간식과 정성 어린 손편지가 함께 담겨, 받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이효진 회장과 주시영 회장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년자원봉사회 양승복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효진 회장은 “10년간 지역과 함께해 온 프리마켓팀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주시영 회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귀한 발걸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