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밖 조직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해야 한다”
  •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김문수 후보가 당의 외연 확장과 관련 “국회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계, 노조, 문화예술계 등 당 밖 조직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뉴데일리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김문수 후보가 당의 외연 확장과 관련 “국회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계, 노조, 문화예술계 등 당 밖 조직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뉴데일리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는 김문수 후보가 당의 외연 확장과 관련 “국회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계, 노조, 문화예술계 등 당 밖 조직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국 정당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일 대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특검 수사에 대해서는 “과거 노무현, 전두환, 박근혜 대통령 모두 불행한 일을 겪었듯 이번 사태도 매우 안타깝다”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 의석이 107석인데 45명을 쳐내면 개헌 저지선조차 무너진다”며 “이는 혁신이 아니라 정치적 자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 김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 의석이 107석인데 40명을 쳐내면 개헌 저지선조차 무너진다”며 “이는 혁신이 아니라 정치적 자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뉴데일리
    ▲ 김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 의석이 107석인데 40명을 쳐내면 개헌 저지선조차 무너진다”며 “이는 혁신이 아니라 정치적 자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뉴데일리
    이어 “영남이 있었기에 산업화, 민주화가 가능했다”며 “영남은 자민련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방파제”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무너진다”며 “보수 정당이 중심을 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