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류, 공동연구, 정보·전문가 교환 등 상호 협력키로
  • ▲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이 알리바예바 아르만 칼릴올로브나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도로공사 제공
    ▲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이 알리바예바 아르만 칼릴올로브나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25일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도로 건설·운영·유지관리 기술부터 스마트 건설, 도로산업 표준화까지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카자흐스탄으로부터 기술력을 활용한 공동사업 참여 제안도 받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에서 실증 기반 협력 프로젝트 수행으로 유라시아 교통 네트워크의 미래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2039년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이밖에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아시아개발은행, 국제도로연맹, 말레이시아(PLUS 주식회사), 가나(도로부), 에콰도르(교통공공사업부) 등의 해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