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경선하면 현역 단체장 이길 수 없어” 기초단체장 일방적 경선 반대
  • ▲ 이인선 의원은 26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가 어려우니 대구의 어려움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이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 이인선 의원은 26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가 어려우니 대구의 어려움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이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시아포럼21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이 차기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추대보다는 경선을 통한 후보 선정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인선 의원은 26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가 어려우니 대구의 어려움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이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 (국회의원은)우리가 키운 스펙이고 우리가 키운 사람인데 이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대구·경북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청사진을 보여줘야 하고 모두 다 링에 올라와 출격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현역 국회의원들도 출격해야 한다. 지금 (시장 후보로)현역 다선들,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분, 구청장 출신, 총장 출신 등이 있는데 대구의 공항 문제, 물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경선 링에 올라가 줘야 한다”라면서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를 낼지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 주자 정해지면 총집결해 밀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 이인선 위원장은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 등 3선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지역 후보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경선하면 현역 단체장을 이길 수 없다”라며 일방적인 경선 방식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아시아포럼21
    ▲ 이인선 위원장은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 등 3선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지역 후보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경선하면 현역 단체장을 이길 수 없다”라며 일방적인 경선 방식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아시아포럼21
    특히 이 위원장은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 등 3선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지역 후보 선정 방식을 두고서는 “경선하면 현역 단체장을 이길 수 없다”라며 일방적인 경선 방식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경선하면 보나 마나 현역을 이길 수 없다. 또 현역 단체장의 흠결을 찾아 보내는 것(공천탈락)도 어렵다. 그 지역 국회의원 고민이 많다. 수성구청장 공천은 경선은 하면 하나 마나 하고 내보내기 위해 흠결을 찾는 것도 그렇고..추석 지나고 겨울이 지나면 도전자도 있고 그래서 즉답 할 수 없고 고민이 있다”라며 즉답은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