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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응급구조사 1급 업무범위 확대에 따른 현장보수교육’을 실시했다.ⓒ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한)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응급구조사 1급 업무범위 확대에 따른 현장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응급의료 환경에 발맞추어 졸업생과 현직 응급구조사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역 소방 및 군무원, 임상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과 경북 지역 1급 응급구조사 등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확대 △응급의료 관련 법제 △응급 심전도 △응급분만 및 탯줄 결찰 △정맥로 채혈 등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주제로 최신 장비와 시뮬레이터 물자로 실습하고 체험해 역량을 향상 시키도록 구성됐다.
현진숙 학과장은 “응급구조과 30년의 발자취는 곧 우리나라 응급구조사 양성과 발전의 역사와 다름없다”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졸업생 김정률(3군사관학교 군무원)은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응급구조 분야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문 1급 응급구조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개설돼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자격증 과정 및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소방, 병원 임상, 군무원, 군 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응급의료분야 전문성과 선한 사마리아인 인성을 겸비한 ‘국가 대표 응급구조사 양성학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