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플랫폼 통한 베트남 청년 취업 지원 솔루션 공개글로컬대학30 사업 우수 성과 이어 베트남서 지속적 협력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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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최대 인적자원 컨퍼런스인 VNHR HR Summit에서 한동대의 청년 일자리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베트남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인적자원 관리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소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한동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NHR HR Summit’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 전문가와 기업 리더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연례 컨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팀이 개발한 ‘FORWARD 인재 매칭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이 플랫폼은 베트남 현지의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하계 계절학기 과정으로 지난달 중 2주간 베트남 호치민에 직접 체류하며 현지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프로젝트에는 국제적기업가정신(GE) 전공 학생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 조정훈(4학년, GE·경제전공), 신혁규(4학년, GE·경영전공), 윤지훈(4학년, GE·경영전공), 이주희(3학년, GE·제품디자인전공), 정주형(1학년, 글로벌리더십학부 전공)이다.한동대는 작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이행률 99.47%를 기록하며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또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 소재 HUTECH 대학교로부터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심규진 지도교수는 “이번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 발표를 통해 우리 학부생들이 진행하는 현지 연구가 의미 있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프로젝트는 단발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현지 문제 해결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학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이번 HR Summit에서의 성과 발표는 한동대의 글로벌 역량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접근법이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연구팀은 지난 8월 베트남에서 ‘Vietnam-Korea HR Innovation Forum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현지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한-베 인재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