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학생 2명 수상으로 공학교육의 위상 강화 산업계가 인정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실무형 프로젝트 성과
  •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만 25세)와 이순재 씨(만 24세)가 각각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만 25세)와 이순재 씨(만 24세)가 각각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0월 30일 대구 EXCO 제6세미나실에서 ‘제2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의 부대 행사로 열린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만 25세)와 이순재 씨(만 24세)가 각각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학교육 혁신포럼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광주 RISE센터가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산학협력 행사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공학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인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함께 열렸다.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이순재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수상한 강다운 씨는 전문대학 교육과정의 현장 실무 경험과 공학 설계학습을 융합한 실무형 포트폴리오로 기계공학 전공 지식을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적용해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순재 씨는 현장 중심의 설계 및 해석 경험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포트폴리오로 다수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과 리더십을 증명했으며, 공학 설계의 체계성과 실무 적용 능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지난 6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교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포트폴리오가 전국 대회 본선에서 거둔 성과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심사기준에 따라 학생 포트폴리오를 심사했으며, 총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 전국 경진대회에 추천했고, 대회 2관왕으로 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오형준 센터장(소프트웨어융합과)은 "학생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경력 정리 문서가 아니라, 학습성과 달성 과정과 성장의 결과를 스스로 설계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이다"라며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실무형 공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012년에 설립되어, ‘창의융합형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산업수요와 대학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