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반 ‘인공지능 대전환’ 청사진 제시ESG 이슈 공유·ESG 경영 활동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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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iM금융그룹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는 2022년 출범한 지역 기반 ESG 협력체로, 대구경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이전 공공기관과 iM금융지주 등 민간기업, 대구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협의체는 매년 정기 세미나를 통해 ESG 경영 트렌드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공동 ESG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협의체 16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적 ESG 정책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대전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윤창희 박사가 초청돼 ‘ESG 관점에서 본 지속가능한 AX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윤 박사는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AI 주권(sovereign AI)’ 확보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AI 구축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혁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윤 박사는 또한 ESG 관점에서 공공AI 구축이 지역사회와 기업, 기관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이라고 소개하며 각 분야별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AI 기술 발전은 경제와 사회 전반의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ESG 경영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AI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ESG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