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어학 연구 생태계 확장 주도와 전문가 양성 및 국제 연구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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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중국어중국학과 윤창준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5 한국중국언어학회 제4회 해외석학초청강연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윤창준 계명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중국어중국학과 윤창준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5 한국중국언어학회 제4회 해외석학초청강연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이다.1987년 창립된 한국중국언어학회는 중국 언어학 분야의 대표 학술 공동체다. KCI 등재 학술지 ‘중국언어연구’를 연 6회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중국언어학학교’를 운영해 전문가 양성과 연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윤창준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연구 환경 속에서 개별 연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며 “중국 언어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학회가 중심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윤 교수는 한자문화학과 중국 고대 문자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언어와 문자; 중국어와 한자’, ‘갑골문과 중국 고대사회’, ‘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신조어를 통해 본 현대 중국 사회문화’ 등의 저서를 통해 중국 언어와 문화 연구의 이해를 넓혔다.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심화와 저변 확대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