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형마트·여객시설 249개소 대상…합동점검 확대
  • ▲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9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9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대구시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9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84개소,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 41개소, 여객시설 5개소를 포함해 총 249개소가 대상이다.

    대구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주관 합동표본점검 대상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다. 시 합동점검반은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하며, 각 구·군과 유관기관도 자체 점검 계획에 따라 대상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과 건축, 전기, 가스 분야의 기본 안전관리 항목과 함께 최근 기상 여건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누수 여부,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작동 상태, 전기·가스 시설의 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최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건축물 외부 마감재의 고정 상태와 옥외 간판, 돌출 덕트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 운영자에게 신속한 시정을 요구해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설 명절 화재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외부 낙하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점검 체계를 보완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