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2학년 20명 대상, 4주간 미국 현지 홈스테이 및 정규 수업 참여항공료·체재비·교육비 등 경비 ‘전액 지원’으로 교육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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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영양군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격적인 지원에 나섰다.영양군은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4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 학습을 넘어,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정규 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일상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은 물론, 미국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항공료, 체재비, 교육비 등 연수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영양군에서 전액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전히 없애고, 오직 학생의 역량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해외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복지 정책이다.영양군의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는 지난 2015년 미국 투산시 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어학연수는 우리 학생들이 좁은 지역 사회를 벗어나 세계무대를 꿈꿀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어학연수 외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농촌 지역 교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