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25일 도내 전 초등학교 대상 3~5일간 자율 운영행정 부담 줄이고 수업 중심 학교문화 정착 지원
  •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새 학년을 앞두고 ‘초등학교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출발과 학기 초 교육활동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3~5일간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학교는 이 기간 동안 새 학년도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계획, 학생 지원 방안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협의·수립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현황,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 체크리스트,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등 문해력+ 웹콘텐츠 시리즈 등 15종의 교육 활용 자료와 사이트를 학교급별로 지원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돕는다.

    이번 준비 주간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성형 교육과정 실천 문화를 핵심으로 한다. 전 교직원이 학교 현황과 특성을 공유하고, 학생·학부모 요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3월 개학 이후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질문 중심 수업, 놀이수업 학기제, 전환기 진로교육 집중 학기제 등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학교 교육과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중점 협의하도록 안내했다.

    운영은 △학교 현황 및 전년도 교육과정 성찰 공유 △학교·학년(급) 단위 교육과정 설계 △교사 수준 교육과정 및 평가 계획 수립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 마련 △3월 교육활동 준비 마무리 등의 단계로 진행하도록 예시를 제시했으며, 일정과 내용은 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이밖에 3월 1일 자 전입 교원과 신임 교원은 준비 주간 중 전입 예정 학교를 방문해 업무 인수인계를 할 수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 계획을 근거로 출장 처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교 중심의 공식적이고 안정적인 준비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학교가 한 해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교사들이 3월에는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과 학생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을 존중하는 준비 문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필요한 지원은 더욱 촘촘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