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와 체계적 관리로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 박차베트남·홍콩 시장서 프리미엄 딸기 이미지 구축 및 판로 개척
  • ▲ 고령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렸다.ⓒ고령군
    ▲ 고령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렸다.ⓒ고령군
    고령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해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통한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홍콩의 대형마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참외, 포도 등 경북 프리미엄 과일과 가공농식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고령군에서는 경북 딸기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고품질 고령딸기를 선보였다. 해당 법인은 최근 수출 물량과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고령딸기의 수출 활성화는 경상북도의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고령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고령딸기는 묘 생산 단계부터 온도·습도 관리와 병해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선별과 포장 전 과정이 수출 규격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한층 까다로운 친환경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출하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내수 판로가 다소 정체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 홍보 활동은 농가 소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핵심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밀 분석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고령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