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남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 산림현장 안전강화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 등 고위험 벌목 현장 선제적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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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11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방산림청과 ‘벌목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11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방산림청과 ‘벌목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산림사업 현장에서 벌목 작업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의 복구 과정에서 대규모 벌목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도내 벌목 관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3년 6명, 2024년 1명에 이어 지난해 다시 6명으로 집계되는 등 안전대책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개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 사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제도 발굴 및 개선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등 예방 활동 전개 ▲도내 시·군 및 사업 수행 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임업 안전문화 확산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기법 보급과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등이다.경북도는 도내 산림사업을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대규모 벌목 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각 시·군과 협업해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산림사업 수행업체와 작업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사업에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