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대응 고품질 사과 생산 농업인 육성3월부터 10월까지 18회 80시간 전문 교육 진행
  •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영양군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영양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통해 기초와 실무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화 교육을 마련해 사과 재배 농업인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상기후와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입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고급 사과 재배 기술 습득과 농업인 간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주요 목표로 구성됐다. 입학식은 3월 12일 열렸으며, 교육은 오는 10월 말까지 총 18회,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해 영양군 사과원의 작황 분석을 통해 지역 사과 재배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재배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유행성 병원균 대응, 화상병 예방 및 관리, 농업기계 활용 기술, 사과 판매 전략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김대한 사과 전담 지도사가 주요 강의를 맡아 사과 재배 핵심 기술과 고소득 창출을 위한 전략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군위 사과연구소의 육종·재배·병해충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사과 재배기술을 보다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심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소장은 ‘제22기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해 교육에 이어 올해 과정도 성실히 이수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충분히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과 심화과정이 농업인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