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청송 ‘최우수’ 등 6개 시·군 선정... 전국 광역도 중 최고 성과신속한 예산 집행 및 안전 관리 역량 인정받아 내년도 국비 확보 청신호
  • ▲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를 배출하며 재난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청송 급경사지정비사업).ⓒ경북도
    ▲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를 배출하며 재난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청송 급경사지정비사업).ⓒ경북도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를 배출하며 재난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와 청송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구미시와 예천군이 우수, 영양군과 청도군이 장려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점검은 전국 15개 시·도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저수지 및 급경사지 등 총 918개소 재해예방사업의 사업 관리, 예산 집행 현황, 공정 및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지자체 자체 점검과 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 중앙합동점검의 복합심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도 차원의 철저한 평가지도와 협력을 통해 상주시와 청송군이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지자체들의 추진 역량을 결집해왔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상주시와 청송군은 신속한 예산 집행은 물론, 체계적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선정된 21개 우수 시·군·구 중 경북에서만 6개 지역이 포함되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우수 기관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확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146개 지구에 3440억 원 규모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7년 신규 지구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