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역사와 도시브랜드로 미식 관광 콘텐츠로 확장금오산·라면축제 연계 체류형 관광 모델
  • ▲ 교촌 문화의 거리ⓒ
    ▲ 교촌 문화의 거리ⓒ
    경북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 가 매출 증가와 관광객 유입으로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일대를 ‘K-치킨벨트’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 후 교촌치킨 1호점 매출은 40%, 방문객은 100% 이상 증가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 1호점이 시작된 구미 송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브랜드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공간이 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한정 메뉴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 콘텐츠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에서 출발해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교촌과, 지역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구미시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구미시는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조성도 추진한다. 

    K-치킨벨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교촌1991 문화거리와 주변 상권, 미식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금오산 관광지와 구미 라면축제 등을 연계한 미식 관광 모델을 추구한다. 

    단순 방문형에서 먹거리·문화·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