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솔거미술관 전경.ⓒ경북관광공사
경주 미술의 중심지인 경주솔거미술관이 지난해 APEC 2025 정상회의와 연계한 특별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관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K-아트 성지’로 우뚝 섰다.경주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솔거미술관은 지역 예술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확장하며 문화 외교와 지역 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
- ▲ 왼쪽부터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박대성화백, 카니 캐나다 총리부인, 양금희 경제부지사.ⓒ경북관광공사
■ 캐나다 총리 부인도 감탄한 ‘신라한향’ 전시APEC 2025 경주 정상회의 기간, 솔거미술관은 특별 기획전 ‘신라한향(新羅韓香)’을 통해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 미술의 조화를 선보였다.소산 박대성 화백의 수묵 대작 ‘코리아 판타지’ 등 작품은 캐나다 총리 부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17개국 대사 부인 등 글로벌 VIP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대성 화백과 카니 여사의 만남은 한국 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관람객 15만 명 돌파, 올해 2월 143% 증가문화 외교적 성과는 관람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2025년 총 관람객 수는 15만3천여 명으로, 전년 10만9천 명 대비 41% 급증했다.유료 미술관임에도 5년 연속 연간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올해 1~2월 방문객은 3만 6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며 솔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
- ▲ 김남일 경북문화관관공사 사장이 카니 캐나다 총리부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상생과 혁신, ‘경주아트패스’로 예술 접근성 확대솔거미술관은 지역 예술가와의 상생에도 힘썼다. 경북작가 공모전과 신진작가 기획전을 통해 전 연령대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축가 이타미 준과 국제작가 죠셉 초이 등의 전시를 선보이며 전통 수묵화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아우르는 ‘경주아트패스’를 도입해 경북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을 선보였다.김남일 사장은 “2025년은 경주솔거미술관이 국제무대에서 지역 예술을 알리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둔 해”라며,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지역 예술의 자부심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글로컬 미술관’으로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솔거미술관은 올해 총 9건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6일 개막한 ‘경북 청년작가 기획전’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