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 조성 및 교수·학습 개선 등 필수 과제 수행으로 모델 정립유치원당 1000만 원 지원… AI 등 미래 기술 활용한 교육 질 향상 도모
  •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도내 4개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도내 4개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도내 4개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유아교육에 접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업 적합성과 교육 활동 실천 가능성,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1000만 원 내외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 교원 워크숍과 전문 컨설팅이 병행된다.

    시범유치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소통 및 가정 연계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한다. 또 유·초 이음교육이나 유치원 업무 개선 등의 선택 과제를 함께 추진하며 유아 디지털 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 단위 콘퍼런스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유아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범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경북 유아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