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보행육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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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가 복룡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 건립을 완료하고 16일 오후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보행육교는 48억원을 투입해 길이 183m, 폭 4m의 철골조로 건립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무장애 육교’ 공법을 채택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교통약자들이 계단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이 복룡동 유적지라는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 했으며, 2023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2024년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거치는 등 문화재 보존과 도시 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도로와 지형적 특성으로 단절되었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 동선이 이번 육교 준공으로 연결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는 단순히 길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상주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을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