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은 주민 생명선… 공모선 회생에 행정력 집중”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해 법원 회생 지원 협의… 엔진 수리 현장 점검 및 조속 복귀 당부
  •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방문해 안병길 사장과 면담을 갖고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방문해 안병길 사장과 면담을 갖고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역의 핵심 해상교통망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안정적 운영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남 군수는 지난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방문해 안병길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모선인 ‘엘로라도 익스프레스호’의 법원 회생 절차와 관련한 지원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긴밀히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울릉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해상교통망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해양진흥공사 측에 회생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울릉군 차원에서도 선사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구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한권 군수는 면담에서 “울릉군에 있어 해상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생명선’과 같다”며 “공모선 회생은 특정 기업의 문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 남한권 울릉군수는 철저한 정밀 진단을 통해 동일한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수리를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대저해운
    ▲ 남한권 울릉군수는 철저한 정밀 진단을 통해 동일한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수리를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대저해운

    이어 남 군수는 최근 엔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수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현장에서 수리 진행 상황을 직접 보고받은 남 군수는 선사 측에 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철저한 정밀 진단을 통해 동일한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수리를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울릉군은 이번 협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포항-울릉 항로의 공모선 운항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