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시정 성과로 증명”… AI 로봇·이차전지 기반 ‘산업 대전환’ 예고포스텍 의대 신속 추진·복지 확대 등 ‘미래 중흥’ 9대 공약 발표
  •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경북도지사가 되어 '포항 성장 모델'을 경북도 전역으로 확산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뉴데일리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경북도지사가 되어 '포항 성장 모델'을 경북도 전역으로 확산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항시장 12년 간 포항을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한 선진도시로 발전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장으로 첫발을 디뎠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 미래 50년을 향한 포항 중흥 정책을 발표하겠다"며 지역 맞춤 공약 9개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포항 중흥 1호 맞춤 공약은 포항을 AI 로봇 제조 실증벨트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에 로봇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외 로봇과 부품기업을 유치하고, AI 고속도로와 AI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AI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2년 포항시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의 성공 사례를 경북 전역으로 전파해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50년을 향한 경북 중흥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포항 지역에 특화된 9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포항시장으로서 포항을 선진 도시로 발전시킨 것처럼, 이제는 그 에너지를 경북 전체로 확산시킬 때”라고 강조했다.

    ◇ AI 로봇·철강 고도화로 ‘산업 수도’ 위상 강화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포항의 ‘AI 로봇 제조 실증벨트’ 지정이다. 로봇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AI 고속도로와 산업단지를 구축해 포항을 명실상부한 로봇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위기에 직면한 철강 산업의 해법으로는 ‘고도화’를 제시했다. 특수 탄소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과 수소환원제철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AI 기반 스마트 제철소 건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에너지 혁신과 미래형 복지 체계 구축
    에너지와 첨단 산업의 결합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원전, SMR(소형모듈원전), 수소 등 클린 전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관련 순환 이용 클러스터를 조성해 신성장 엔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도민 체감형 복지 공약도 눈에 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속 추진 △경북형 24시간 돌봄 확대 △버스 무료 승차 연령 확대(70세→65세) △‘청년 천원주택’ 본격화 등을 통해 교육과 의료, 주거가 완비된 대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관광지 도약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일만 횡단대교와 대구경북순환철도 등 초광역 도로·철도망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해안 해양레저 복합관광지구 조성과 특급 호텔 유치를 통해 포항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이자 미래 중흥의 핵심”이라며 “산업 대전환을 통해 취업과 창업, 주거와 교육이 어우러진 경북의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