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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청년 정착 획기적 대책’을 발표했다.ⓒ최경환 예비후보실
최경환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경북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청년 정착 획기적 대책’을 발표했다. 기존의 단발성 보조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삶을 짓누르는 부채와 주거 문제를 뿌리부터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년간 경북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된 청년이 17만 명에 달하는 비정상적 구조를 지적하며, 유출의 길목을 차단하는 ‘구조적 대수술’을 예고했다.
◇ 국내 최초 ‘학자금 원금 제로’ 시대 개막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학자금 대출 원금 전액 상환 지원’이다. 이는 기존 지자체의 이자 지원 수준을 완전히 뛰어넘는 모델로, 경상북도가 원금의 절반을 지원하고 나머지 절반은 채용 기업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참여 기업에는 강력한 세제 혜택을 부여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천원주택’ 확대 통해 연 600만 원 소득 창출 효과
주거비 부담 완화책도 구체화했다. ‘천원주택’ 보급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실질 가처분 소득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주거비 절감을 통해 청년 1인당 연간 약 600만 원의 여윳돈을 만들어주고, 이 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까지 살리는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부총리 경륜으로 6000억 예산 구조조정”
막대한 소요 예산에 대해서는 ‘예산 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후보는 경북도의 저출생 관련 예산 약 6000억 원이 150여 개 사업으로 파편화되어 실효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 예산을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구조조정해 청년 주거와 부채 해결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 경제 영토 확장 위한 ‘원스톱 플랫폼’
이외에도 최 후보는 △경북형 청년창업펀드 조성 △창업·교육·공간을 통합한 ‘청년경제플랫폼’ 구축 △도내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패키지 지원책을 함께 내놓았다.
최 후보는 “정책은 화려한 말잔치가 아니라 정교한 설계와 실행력”이라며 “중앙정부의 생리를 잘 알고 기업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해본 사람’ 최경환만이 경북 청년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