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고령화 위기 어촌에 수산·관광 연계 융복합 산업 육성2006년 대비 어가 인구 급감 대응… 18일 농수산위원회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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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은 어촌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경상북도 어촌특화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은 어촌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경상북도 어촌특화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한 경북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수산자원과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경북 동해안 어촌은 최근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유출로 공동체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 도내 어가 인구는 2006년 1만4000여 명에서 2023년 4000여 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조례안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어촌이 보유한 수산물과 자연경관 등을 제조·유통·관광 산업과 결합하는 ‘어촌특화 발전’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촌특화자원 발굴 및 산업화 지원 △창업·경영 컨설팅 및 기술 개발 △어촌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특화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됐다.최병준 의원은 “경북 어촌은 단순 어업 중심 구조로 기후변화와 어획량 감소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다”며 “지역 맞춤형 산업 전환을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살고 싶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18일 제361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