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호텔서… 에너지 비용 171억 절감, 온실가스 37만 tCO2eq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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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탄소중립 전환에 본격 나섰다.이에 따라 19일 오후 금오산호텔에서 정부와 구미시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설명회에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세부사업 소개와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제도 설명,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산업단지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은 산업통상부가 산업단지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저탄소 체계로 전환하고 입주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이 정책은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ESS 기반 분산에너지 통합운영소(VPP) 도입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인프라 구축 ▲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탄소중립형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25MW·약 60M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고 ,ESS 기반 분산에너지 통합운영 체계를 통해 산업단지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구미국가산단은 17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7만 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또 ▲입주기업의 전기요금 절감 ▲RE100 대응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사업 창출 및 일자리 확대 ▲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차원의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며, 구미에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활용, 자원순환까지 에너지 순환 전 과정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라며 “구미국가산단을 시작으로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2030년까지 전국 20개 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