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다목적 가변형 공간으로 미래 교육 대응무학고·현일고 등 12개교 선정… 유연한 학습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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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 대상 학교 1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배움이 움직이는 학교 공간, 교실에서 자라는 따뜻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사업은 수업 방식의 다양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유형은 △자기주도학습공간(스터디 카페형) △다목적 가변형 학습공간 구축 등 두 가지로 추진된다.자기주도학습공간은 단순한 자율학습실을 넘어 소통과 협업, 탐구와 휴식이 결합한 개방형 환경을 지향한다. 다목적 가변형 학습공간은 토의·프로젝트 수업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다채로운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튜디오를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교육청은 예산 투입의 효과성과 지역별 균형성, 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 특히 대규모 학교뿐 아니라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역점을 뒀다.다목적 가변형 공간 구축 사업에는 무학고(경산), 사동고(경산), 율곡고(김천), 경안여고(안동), 안동고(안동), 안계고(의성) 등 6개교가 선정됐다. 자기주도학습공간 구축 사업에는 현일고(구미), 김천중앙고(김천), 풍산고(안동), 영천고(영천), 대창고(예천), 의성여고(의성) 등 6개교가 이름을 올렸다.경북교육청은 향후 우수 사례를 담은 웹진을 발간해 현장 중심의 공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 중심의 유연한 학습공간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