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임당 유적을 통해 고대 압독국 역사·문화 조명12월 KBS 1TV 방영…세계적 문화유산 도약 기회 마련임당유적 인골 359개체 분석 등 고대 사회 복원 과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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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는 19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기 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변화상을 간직한 ‘경산 임당유적’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다.ⓒ경산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속 베일에 싸여있던 고대국가 압독국의 천년 역사가 현대 과학 기술과 만나 생생한 다큐멘터리로 부활한다.경산시는 19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기 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변화상을 간직한 ‘경산 임당유적’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다.경산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임당유적은 고대국가 압독국의 중심지로, 1982년 첫 발굴 이후 3만여 점의 유물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359개체의 인골이 출토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
-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속 베일에 싸여있던 고대국가 압독국의 천년 역사가 현대 과학 기술과 만나 생생한 다큐멘터리로 부활한다.ⓒ경산시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40년 넘게 과학적으로 보존된 인골을 바탕으로 진행된 DNA 분석과 가계도 구성, 매장 당시 연령 및 질병 추정 등 다학제 융합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고대인의 얼굴 형태와 피부, 모발 상태까지 구체적으로 복원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방문객들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이러한 연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방송 제작을 통해 임당유적의 고고학적 가치가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다큐멘터리가 경산의 고대 압독국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임당 유적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대 압독국의 신비를 풀어나갈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