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잔가지 및 밭작물 부산물 파쇄로 산불 예방 앞장서상주농협과 협력해 자원순환 및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
  • ▲ 경북농협은 17일 상주시 모동면 소재 포도 농가에서 조현철 경북농협 부본부장과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은 17일 상주시 모동면 소재 포도 농가에서 조현철 경북농협 부본부장과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경북농협
    건조한 날씨 속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농협이 상주 지역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하며 농촌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경북농협은 17일 상주시 모동면 소재 포도 농가에서 조현철 경북농협 부본부장과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동시에, 농작물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봉사단은 현장에서 포도 잔가지와 밭작물 부산물 등을 파쇄기에 넣어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물 파쇄는 단순한 폐기 처리를 넘어 퇴비로 재활용되어 토양의 영양분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자원순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서상주농협은 산불 예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현재 영농부산물 파쇄기 30여 대를 확보해 마을별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농협과 함께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북농협은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농업인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