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공모사업 대응 전략·생성형 AI 실습 도입...재정 2조 시대 성장 기반 다진다
  • ▲ 경주시는 지난 25일 황오 커뮤니티센터에서 ‘2026년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 경주시는 지난 25일 황오 커뮤니티센터에서 ‘2026년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국비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공모사업 대응력 제고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황오 커뮤니티센터에서 ‘2026년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확대와 재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국·도비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과 중앙부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실전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구조와 공모사업 추진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71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2153억 원(국비 999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2조 원 시대에 진입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대형 국책사업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중앙부처 사업이 공모 방식 중심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전략적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시정 현안 해결과 재정 확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