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행사 없애고 관람객 중심의 내실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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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벚꽃 명소로 알려진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김천시는 지난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취소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내실 있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개막식과 각종 의전 및 바가지요금을 없애 호평 받았던 김밥축제 흥행 요소를 이번 벚꽃 축제에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3무(개막식, 의전, 바가지) 축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연화지만의 3無 원칙은 형식적인 개막식을 없앤다. 불필요한 의전 대신 방문객들이 벚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사를 운영한다.

    이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한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 운영을 하고 자 사전에 가격 조율이 가능한 업체만 선정해 만족도를 높이고 믿고 찾는 축제 이미지를 구축한다.

    또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한다. 25만명 이상이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장 전 구간에 원웨이(one-way) 일방통행 시스템을 도입, 혼잡도를 낮추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밥축제에 이어 연화지 벚꽃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안전 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