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39억 원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 및 유수지 신설최첨단 계장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 구축
  • ▲ 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지보면 만화 배수펌프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예천군
    ▲ 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지보면 만화 배수펌프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기후 위기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30일 오후 2시 지보면 만화 배수펌프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 구역이었던 지보면 일대의 고질적인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완공된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1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보면 상월리와 만화리 일원에는 강력한 배수 성능을 갖춘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2개소가 새롭게 들어섰다. 

    특히 상월 배수펌프장은 분당 160톤, 만화 배수펌프장은 분당 80톤의 처리 규모를 갖춰 내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와 함께 군은 배수로 2.3km와 소하천인 상월천 0.77km 구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위해 자동제진기, 감시제어설비, 고해상도 CCTV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 지역의 지속적인 발굴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없는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