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미묘한 순간들, 예술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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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청년작가기획전–홍빛나라 展’ 포스터.ⓒ경북관광공사
경북 청년 작가의 감성을 담은 전시가 경주에서 관람객을 맞는다.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7일부터 5월 5일까지 ‘경북청년작가기획전’ 두 번째 전시인 홍빛나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서는 작가 홍빛나라가 일상 속에서 포착한 미세한 변화와 찰나의 감정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반복되는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관조하며, 이를 색채와 직감적인 표현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관람객과 만난다.작품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단면을 ‘또 다른 형상’과 ‘재해석된 풍경’으로 담아내며,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홍빛나라 작가는 “내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소소하게 닿아 문득 감정이 북받치는 순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전하며, 일상의 감정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김남일 사장은 “일상의 소소함 속에서 오히려 깊은 여운과 위로를 발견할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홍빛나라 작가는 경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도시가 지닌 역사성과 자연의 변화를 작품에 담아온 예술가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과 시간의 흐름을 화폭 위에 구현하며 지역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한편, 같은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였던 ‘김승환 展’은 지난달 6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