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활동 정현 작가 초청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 연계 강연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재학생 100명 대상 인문학적 소양 함양
  • ▲ 인당뮤지엄은 지난 3일 교내 전시실과 로비에서 재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프로그램 ‘한국 현대 판화 작가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대구보건대
    ▲ 인당뮤지엄은 지난 3일 교내 전시실과 로비에서 재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프로그램 ‘한국 현대 판화 작가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의 사고력 증진에 나섰다.

    인당뮤지엄은 지난 3일 교내 전시실과 로비에서 재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프로그램 ‘한국 현대 판화 작가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전공-문화예술 연계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대구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현대 판화가 정현 작가가 나섰다. 정 작가는 현재 인당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현대판화전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와 연계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정 작가는 판화 매체의 미학적 특성과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고 본인의 창작 프로세스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소통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 인당뮤지엄 관장은 “작가의 철학을 직접 마주하는 것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효과적인 융합 교육”이라며 “인당뮤지엄이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핵심 문화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당뮤지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그라블린 미술관과 이번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전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교내에서 진행되며, 6월부터는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 판화의 역사와 현재를 알리는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