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청운한국학교와 MOU 체결 및 상설전시실 구축 연계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독도 골든벨’로 교육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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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박물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찾아가는 독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이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주권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집중 교육에 나선다.독도박물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재 학교 내에 조성 중인 ‘독도 상설전시실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해외 현지 학교에 독도 전용 교육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독도 교육의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맞춤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초등학생에게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독도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중·고등학생에게는 독도의 지리적 가치와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해 논리적인 비판 사고와 문제 인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초·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도 골든벨’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역사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독도박물관은 오는 4월 8일, 칭다오청운한국학교와 전시실 운영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정식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향후 해외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독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물 설치를 넘어, 현지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독도 교육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칭다오의 독도 상설전시실이 해외 독도 교육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보는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 차세대 주역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심어줌으로써 영토 주권 수호의 당위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