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것 같았던 대구민심 선택은?…"박근혜 대통령을 지키자"
  • 대구.경북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공천한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당초, 대구의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에다 막판 김부겸 새민련후보가 남부권 신공항 문제와 박근혜 대통령 마켓팅을 내세우면서 선거운동기간 내내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 됐었다.

    하지만 결과는 5일 오전 12시 현재 개표율 40% 상태에서 58%로 권영진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됐다.개표 초반 부터 앞서기 시작한 권 후보는 대구광역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편, 출마초기부터 ‘무혈입성’이라는 평을 받아온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3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당선이 확정 되면,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광역단체장 3선으로 기록되게 된다.

    김관용후보는 5일 오전 12시 현재 42%의 개표율 속에서 79.48%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