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 전자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3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하이마트 주차장에서 불이 났으며, 해당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범어동 하이마트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하이마트 직원들 동네 불구경. 소방관 출동이 빨라 무사히 진화된 것 같다"라는 목격담과 함께 대구화재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인근 빌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에어컨 실외기 한 대와 차량 2대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화재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대구화재 정말 깜짝 놀랐다", "대구지하철 참사의 악몽이 재현인 줄 알고 식겁했네", "대구화재 요즘 사건 사고가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화재, 사진=목격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