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APT연합 부녀회 초청, 10년째 이어온 자매결연의 우정
  • ▲ ⓒ서울 동대문구 APT연합 부녀회 회원들이 청송 힘소슬 농산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APT연합 부녀회 회원들이 청송 힘소슬 농산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 힘소슬농산(대표 심중환)이 지난 2005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APT 43개단지 연합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촌체험 행사 등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힘소슬 농산은 올해도 지난 18~19일 양일간 동대문구 APT연합 부녀회장단 40여명을 청송으로 초청해 첫날 주왕산 관광과 파천면 덕천리 소재 힘소슬농산 세절고춧가루 공장의 제조시설 을 견학했다. 또 사과따기 체험, 송소고택에서 전통한옥 체험 등을 실시하는 등 도·농교류의 몸소 체험했다.

    올해 10년째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소 느끼지 못했던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정옥 부녀회장단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계획을 밝히고 특히 청정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송은 언제나 고향에 온 포근함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에게 항상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맑은 공기 청정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삼는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