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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대구시 홍보담당관에 본보(뉴데일리) 출신인 이길호씨가 임명됐다. 또 도시브랜드담당관에는 박광용씨가 임명됐다.
대구시는 국내외 대구 알리기와 시정홍보 강화 및 도시브랜딩의 체계적 전략마련과 추진을 위해 지난 조직개편 시 신설한 홍보담당관과 도시브랜드담당관에 이길호씨와 박광용씨를 3일자로 각각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담당관 공개모집에는 10명이, 도시브랜드담당관에는 5명이 응모한 가운데 서류·면접시험 후 전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과 뉴데일리 정치부 차장을 지낸 이길호 씨를 홍보담당관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을 지낸 박광용 씨가 도시브랜드담당관에 임용됐다.
신임 이길호(李佶鎬) 홍보담당관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뉴데일리 편집국 정치부 차장,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친 홍보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광용(朴廣鎔) 신임 도시브랜드담당관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연세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일기획 광고기획 차장, 한국GM(주) 기업브랜드담당 부장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을 지낸 마케팅 분야 전문가이다.
이길호 신임 홍보담당관은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정을 적극 홍보해 시민과 공유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행복, 창조대구’의 시정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