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현판식 갖고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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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지역현안의 해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창립총회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경북도 제공
    ▲ 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지역현안의 해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창립총회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경북도 제공

    대구경북이 상생협력의 고삐를 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시·도민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현안의 해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이하 위원회)’창립총회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위원회 창립은 향후 지역 상생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파이낸스센터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신호탄으로 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를 비롯해 시·도의원, 학계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창립총회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여하는 ‘현판제막’행사로 나눠 치러졌다.

    시·도의 이같은 상생의지는 사실 지난 6월 대구경북 시·도지사 후보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권영진, 김관용 두 후보는 당시 ‘한 뿌리 상생선언’을 했고 이후 시·도지사의 상호방문과 시·도 간의 실무접촉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10월과 11월 초에 대구경북이 나란히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이번 위원회 창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왔던 것.

    향후 위원회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의 기획조정실장 및 실·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20명과 시·도의회, 학계, 언론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창립총회와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협력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경북도 제공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창립총회와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협력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경북도 제공

    또 위원회는 양 지역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에 전력을 쏟는 가운데 그동안 양 시·도간 추진해온 각종 협력과제를 재평가하고 새로운 과제 발굴을 위해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2차 회의를 열고 그간 수렴해 온 여러 사례와 의견을 수렴, 최종 논의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태옥 부시장과 주낙영 부지사는 “지역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서로 머리를 맞대 노력하자”라며 “화합과 경쟁력을 겸비한 가까운 이웃·형제·동반자로서 역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들의 합심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또한 “대구경북은 역사, 문화, 지리적으로 한 뿌리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양 지역이 시·도민을 위한 대승적 차원으로 지역현안 해결 및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두손을 힘껏 맞잡았다.